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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나훈아가 부른 트롯 아닌 발라드 ‘해변의 여인’

나훈아의 연말 콘서트 ‘12월에’(In December)가 관심을 끌고 있다.나훈아의 연말 콘서트는 12월 9일과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3회 공연으로 시작해 12월 16일과 17일 부산 벡스코로 이어진다. 또 12월 30일과 31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30분 2회, 일요일 오후 3시 1회씩 모두 9회의 공연이 열린다. 예스24가 온라인으로 단독 진행하는 입장권 예매는 대구와 부산 공연의 경우 이미 시작했으며 일산 공연은 31일 오전 10시 시작했다.이번 나훈아의 공연은 지난여름 발표한 새 앨범 ‘새벽(여섯 이야기)’에 수록된 ‘삶’을 비롯해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기장 갈매기’ 등 여섯 곡을 중심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나훈아 소속사는 밝혔다. 나훈아가 그 동안 무대에서 한 번도 부르지 않은 곡들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그 외에 수십 곡에 이르는 자신의 대표 히트곡들 중 몇 곡을 더 골라 부르지 않을까 예상된다.나훈아가 이 공연에서 불렀으면 하고 바라는 명곡이 하나 있다. 지난 1969년 부른 ‘해변의 여인’(박성규 작사·작곡)이란 노래다.이 노래 역시 여름을 겨냥해 발표한 곡이었는데 처음 발표 당시에는 전혀 관심을 끌지 못했다. 신인 작곡가였던 고 박성규는 1969년 남이섬으로 회사 야유회를 따라갔다가 강 건너 언덕에 서 있는 여인의 모습에 영감을 얻어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작곡할 당시 제목은 ‘호수의 여인’이었다. 나훈아와 박성규의 소속사였던 오아시스레코드사 손진석 사장은 “우리나라에는 호수가 많지 않으니 ‘호수의 여인’보다 ‘해변의 여인’이 더 대중적이지 않겠느냐”면서 제목과 가사를 일부 바꿔 부르도록 해 발표했지만 관심을 끌지 못했다.나훈아는 당시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강촌에 살고 싶네’, ‘너와 나의 고향’, ‘바보 같은 사나이’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파죽지세의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트롯 분위기와는 다른 ‘해변의 여인’을 무대에서 부를 틈도 없었다.오아시스레코드사는 1971년 6월 ‘박성규 작곡집’이란 편집 앨범을 발매했다. 나훈아가 2년 전 부른 ‘해변의 여인’을 비롯해 ‘꿈속의 어머님’과 ‘풋사랑’, 후에 나훈아의 매니저가 된 하중하의 ‘가슴 아픈 사람끼리’, 조미미 ‘시집갈래요’ 등 여러 가수의 곡들을 담은 앨범이었다.“물 위에 떠 있는 황혼의 종이배/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황혼빛에 물 들은 여인의 눈동자/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해변에서 아름다운 여성과의 사랑을 꿈꾸는 남자들의 로망이 담긴 서정적인 노래로 나훈아는 당시 트롯보다는 팝발라드 스타일로 노래했다. 나훈아 특유의 구수한 음색에 시원스런 창법으로 불러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당시 여름철을 평정하고 있던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와 더불어 1970년대 대표적인 여름 노래로 꼽히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수미 조용필 주현미 조항조 이찬원 등 수많은 가수들이 리바이벌하며 가요계의 명곡으로 자리 잡았다.이수미가 정감 넘치는 창법으로 부른 ‘해변의 여인’은 짙은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반면에 주현미는 2018년 통기타 라이브로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열창을 한 버전으로 발수갈채를 받았다.조용필은 1976년 부른 서라벌레코드 버전에서 야성적인 창법으로 시원스레 노래했다. 통기타를 강조하는 편곡에 보다 성숙하고 세련된 팝발라드 창법으로 불러 듣는 이들을 매혹시켰다.성악을 전공한 조영남도 1973년 ‘해변의 여인’을 불렀다. 조영남은 가곡처럼 부른 ‘해변의 여인’을 나훈아의 곡을 출반한 오아시스레코드사를 통해 ‘해변의 여인’을 발표했다. 가사 바꿔 부르기로 유명한 조영남은 이 곡에서도 ‘황혼의 종이배’를 ‘황혼의 돛단배’로 바꿔 노래했다.나훈아가 최신 앨범 ‘새벽’에서 트롯 위주가 아닌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 만큼 이번 연말 공연에서는 팝스타일 ‘해변의 여인’을 선곡하는 것도 무대를 다채롭게 꾸미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11.01 05:24
연예일반

박성웅 “‘미스터트롯’ 새벽까지 정주행, 온가족이 임영웅 팬” 이찬원 좌절[TVis]

배우 박성웅이 ‘미스터트롯’ 팬임을 고백했다.박성웅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MC 이찬원과 만났다.MC들은 박성웅에게 “‘미스터트롯’ 팬이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박성웅은 “내가 원래 팬은 아니고 아내와 아이가 팬이었다”고 운을 뗐다.박성웅은 그러면서 “어느 날 ‘미스터트롯’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대로 8회까지 봤다. 새벽까지 보는데 진짜 웃음과 감동이 다 있더라”고 회상했다.이를 들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MC들은 “누가 원픽이었느냐”고 물었고, 박성웅은 “온 가족이 임영웅 팬”이라고 답해 이찬원을 좌절케 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8 21:16
연예일반

강수정 “시험관 6번 ·유산 3번..아들, 내 인생의 구원자” 눈물 (‘편스토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뭉클한 모성애를 고백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NEW 편셰프 강수정이 첫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강수정의 홍콩 미식 라이프는 상상을 초월했다. 강수정은 새벽 6시에 하루를 시작했다. 강수정의 홍콩하우스는 홍콩의 부촌으로 유명한 리펄스베이에 위치한 오션뷰 아파트다. 우드&화이트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강수정은 베란다로 나가 시원한 오션뷰를 배경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했다. 이어 8살 아들 제민이가 일어나기 전 분주하게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강수정은 미리 냉동해 둔 각종 음식으로 요리를 시작했다.그렇게 강수정이 요리를 마무리할 때쯤 그녀의 보물 같은 아들 제민이가 일어났다. 엄마의 눈웃음을 꼭 닮은 제민이는 영어는 물론 한국어, 중국어까지 무려 3개 국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아는 귀여운 아이였다. 엄마의 요리를 맛있게 먹은 제민이는 카메라를 보고 신기해 하거나, 촬영 중인 것을 알고 엄마의 사소한 비밀을 폭로하는 등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편스토랑’ 식구들을 사로잡았다. 잠시 후 강수정의 남다른 아들 사랑 이유가 밝혀졌다. 결혼 6년 만에 어렵게 제민이를 품에 안았다는 강수정은 “시험관 6번, 유산 3번했다. 기뻤다. 노력해서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인생에서 노력해서 안 되는 것도 있었나 싶었다. ‘나는 왜 이렇게 안 되지?’라고 생각했을 때 제민이가 와줬다”라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남편과 함께 제민이가 내 인생의 구원자라는 말을 했다. 제민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내 인생이 바뀐 것 같다”라고 말했다.강수정의 모성애를 접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왜 아침부터 녹두전을 부치는지 알겠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찬원은 “보면서 우리 엄마를 떠올렸다. 울컥했다”라고 공감했다. 뭉클한 고백과 함께 모성애와 탁월한 요리실력을 보여준 강수정.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홍콩 미식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9 09:10
연예일반

이찬원, 새벽 근무 서던 과거 회상 “제일 힘들었던 아르바이트는 물류창고”

“아르바이트비 더 받으려고 새벽 근무도 섰죠.” 가수 이찬원이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회상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2022년 마지막 메뉴 출시를 위한 새로운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2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찬원은 100인분 역대급 대용량 반찬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날 공개될 VCR 속 이찬원은 닭고기 10kg으로 쌈장 닭갈비를 만든다. 닭고기 양에 놀란 스페셜 MC산다라박이 “내 1년 치 식량인데”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이찬원은 급기야 무려 100개의 삶은 달걀을 준비한다. 거실 소파 앞에 털썩 주저앉아 본격적으로 달걀 까기에 돌입한 이찬원. 제작진에 따르면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이찬원의 달걀 까기 실력이었다. 이찬원은 “빨리, 잘 까려면 상온에 1시간 정도 보관했다가 까면 좋다”고 꿀팁을 전한 뒤 “과거 찜닭집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달걀 까는 것을 오래 했다. 엄청 많이 깠다”고 회상한다. 경험 덕분인 듯 이찬원은 순식간에 삶은 달걀 100개 까기에 성공한다는 후문이다. 가수가 되기까지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한 이찬원의 과거 이야기도 그려진다. 이날 이찬원은 20여 가지 아르바이트를 경험들을 회상하며 “과거 했던 아르바이트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물류 센터였다. 아르바이트비 더 받겠다고 시간 외 근무도 했다. 야간, 새벽에 일했다. 진짜 힘들었는데”라고 말한다. 이찬원의 이야기와 요리가 담길 ‘편스토랑’은 오는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1 14:27
예능

'편스토랑' 심지호 "아내에 모든 걸 해줄 수 있다" 역대급 사랑꾼

심지호가 돌아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24시간 아내와 아이들만 생각하는 워너비 남편 심지호가 돌아왔다. 지난 3월 '편스토랑' 출연 당시 로맨틱한 남편이자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던 심지호. 돌아온 심지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정함과 레시피, 각종 살림 꿀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심지호는 아이들용 2층 침대에서 눈을 떴다. 심지호가 모델 뺨치는 긴 다리를 접고 굳이 2층 침대에서 자는 것은 아이들을 위해서였다. 2층 침대에서 자고 싶다는 아들 이안이의 소원을 들어주되, 혹시 이안이가 자다가 2층에서 떨어질까 걱정돼 아내 대신 함께 자기로 한 것. 이른 새벽 잠에서 깬 심지호는 곧장 주방으로 향했다. 지난 출연 때와 마찬가지로 심지호는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정성 가득 도시락을 쌌다. 심지호의 도시락 메뉴는 김밥샌드 2종.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고 맛까지 좋은 심지호의 김밥샌드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아내의 아침밥상까지 차린 심지호는 알람 소리에 맞춰 아내를 달콤한 입맞춤으로 깨웠다. 그렇게 아내가 출근한 후 심지호의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 시작됐다. 심지호는 딸 이엘이를 위해 머리 땋는 동영상을 보며 연습하는가 하면, 아내의 것과는 다른 메뉴로 아이들의 아침밥상을 준비했다. 첫 번째 메뉴는 종이 포일을 활용, 무수분으로 만드는 된장버터수육이었다. 종이 포일로 카스텔라처럼 폭신폭신한 식감과 달달함을 자랑하는 꿀 달걀말이도 만들었다. 종이 포일을 활용한 꿀팁에 자취생인 이찬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때 아들 이안이가 치킨을 먹고 싶다고 했다. 냉장고에는 닭고기가 없는 상황. 심지호는 닭고기 대신 팽이버섯을 튀겨, 팽이버섯치킨을 만들었다. 또 아이들을 위한 참외냉국도 준비했다. 자신이 먹을 매콤한 어묵폭탄순두부찌개까지 더하자 풍성한 심지호 패밀리의 아침밥상이 완성됐다. 이안, 이엘 남매는 아빠가 만들어준 아침밥상을 너무도 맛있게 먹었다. 또 맛있는 요리를 해준 아빠에게 "맛있다", "사랑해", "아빠 최고" 등 리액션을 해 아빠를 행복하게 했다. VCR을 지켜본 이찬원은 "이안이가 나중에 크면 아빠처럼 가족들에게 요리를 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도 "심지호 심은 데 심지호 난다"라고 워너비 남편 심지호에 감탄했다. 이날 심지호는 무려 7개의 레시피를 쏟아냈다. 또 종이 포일을 활용해 설거지거리 없이 요리를 하는 방법, 스테인리스 팬 활용법 등 다양한 살림 꿀팁도 대방출했다. 무엇보다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다"라고 말하는 달달한 사랑꾼 면모는 많은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만찢남 같이 여전히 멋진 비주얼, 다정남, 살림남, 사랑꾼까지 다 하는 남자 심지호. 그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5 19:23
연예

'안다행' 김정환-김준호-오상욱, 예능감도 남다른 국대 클래스

대한민국을 금빛으로 물들인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이 물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의 무인도 살이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4.7%(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 5주 연속 동 시간대 월요 예능 프로그램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사용되는 2049 타깃 시청률 또한 1.7%(닐슨, 수도권)로, 월요 예능 전체 1위의 저력을 입증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만 볼 수 있는 게스트들의 자급자족 라이프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날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김준호, 오상욱의 무인도 살이 이튿날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소라 비빔국수와 석화구이는 물론 메기 매운탕, 메기구이, 바지락 잔치국수 먹방으로 야식 욕구를 불렀다. 또 끝나지 않는 낚시 열정과 다시금 펼쳐진 갯벌 사투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국가대표다운 먹성과 넘치는 체력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열정환' 김정환이 꼭두새벽부터 홀로 낚시에 나선 장면에선 시청률이 5.9%까지 치솟아 '안싸우면 다행이야' 최고의 1분에 선정됐다.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남현희는 "운동선수는 저런 집념이 없으면 안 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병철은 펜싱 연습에서도 불타는 김정환의 승부욕을 전하며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탰다. '어펜져스' 3인방에 이어 '트로트 대세' 3인방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첫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한다. 앞서 선공개 영상만으로 높은 관심을 받아 본 방송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흥'만큼은 뒤지지 않는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8일 오후 9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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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코로나19 최종 음성→임영웅·영탁 등 '트롯맨' 활동 재개 [공식]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찬원은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찬원은 지난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녹화를 함께하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 TOP6 멤버들과 방송인 붐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왔다. 이날 오후 이찬원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2주간 휴식의 시간을 가졌던 트롯맨들은 방송 활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TV조선 측 관계자는 14일 "TOP6의 자가 격리 해제에 따라 오는 15일 '뽕숭아 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녹화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논의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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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이찬원 코로나 확진 일파만파…박명수·이적·서장훈도 자가격리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되면서 가요계와 방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은 이날 새벽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또 "이찬원은 지난 1일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됐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뽕숭아학당' MC붐을 비롯해 임영웅, 영탁,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임영웅, 장민호는 음성을 확인했으나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붐은 SBS 파워FM, SBS 러브FM '붐붐파워' 진행도 못하게 됐다. SBS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라디오 '붐붐파워' 진행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붐을 대신할 DJ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붐이 녹화 중인 KBS2 '펫비타민'도 "지난 11월 말 녹화를 했고, 이번 주에는 붐의 촬영 일정이 없다. 검사 결과에 따라, 녹화 등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웅과 영탁이 출연하기로 한 '멜론 뮤직 어워드' 측은 이미 사전녹화를 완료했다는 입장이다. '미스터트롯' 톱6가 출연하는 '미스트롯2'도 이미 출연분 녹화를 마쳐 예정대로 17일 첫방송을 하기로 했다. 연예계 동료들은 일제히 활동을 중단했다. 박명수는 이찬원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에 불참했다. 전날 박명수와 생방송을 함께 한 '라디오쇼' PD 및 작가 등 제작진 역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가 겹친 이적과 서장훈도 선제적 대응으로 스케줄을 중단했다. 이적은 3일 출연하기로 했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을 취소하고 전화 연결로 대신했다. 그는 "이찬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미스터트롯’ 팀 스타일리스트 팀과 제 팀이 같다. 혹시 모르니까 스타일리스트 팀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금일 3일 예정된 ‘아는 형님’ 녹화와 관련해 서장훈 불참 소식을 알린다. 서장훈 스타일리스트가 코로나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은 이찬원 스타일링도 함께 담당하였기에 만일의 경우를 고려하여 금일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병원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고, 회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대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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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아형' 녹화 불참…이찬원 코로나19 확진 여파[공식]

방송인 서장훈이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했다. 서장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3일 "서장훈의 스타일리스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이찬원의 스타일링도 함께 담당해 만일의 경우를 고려, 오늘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장훈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병원 검사와 자가격리를 하고, 회사는 방역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대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찬원은 지난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했고, TV조선 '뽕숭아학당' 출연진 및 스태프들도 모두 자가격리 및 자체 검사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가수 임영웅과 장민호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하기로 했다. 이 영향으로 서장훈 역시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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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접촉' 임영웅-영탁, '멜론뮤직어워드' 사전녹화 마쳤다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멜론 뮤직 어워드 2020'에는 모습을 드러낸다. 3일 멜론 뮤직 어워드 2020(이하 MMA 2020) 관계자는 "지난 11월 말에 임영웅과 영탁의 사전녹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MMA 2020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온라인·비대면으로 'MMA WEEK'로 진행된다. 임영웅과 영탁은 5일 진행되는 MMA 2020 본식에 오른다. 해당 무대 또한 사전녹화가 모두 완료돼 방송에선 정상적으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현재 두 사람은 자가격리 중이다. 3일 새벽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 함께 출연하는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들은 밀접 접촉자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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